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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축제 장소 '부족합'논란

장기적 안목으로 바닷개 개최 '마땅'

2002년 03월 18일(월) 17:48 [(주)고창신문]

 

고창수산물축제위원회(위원장 배한영)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하며 고창군, 전라북도수산시험연구소,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고창수산기술관리소가 후원하는 제7회 수산물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수산물축제는 위기감에 직면한 우리 어촌의 현실에서 천혜의 황금어장인 칠산 앞 바다와 고창만의 갯벌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좋은 수산물(주꾸미, 풍천장어,바지락, 농어, 숭어, 대하 등)의 판매 촉진으로 무한 경쟁의 터전을 다지고, 어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되는 수산물축제. 하지만 바닷가가 아닌 선운산에서 또다시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장소의 부적합성의 논란이 일고있다.

어업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수산물축제가 바닷가가 아닌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개최돼 매년 장소의 부적합성 논란이 일어났지만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다시 선운산에서 개최 축제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산물축제 위원회에서는 “선운산에서 수산물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선운사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있기 때문이며, 선운사에서 개최하는 것이 고창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선운산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구시포나 동호등 바닷가에서 개최해 이곳에 많은 관광객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은 앞으로 바닷가를 살려야 고창관광이 살아날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축제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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