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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행>한우물 회관-<바지락 죽>

숙취해소 영양만점, 바지락 죽

2002년 05월 08일(수) 17:48 [(주)고창신문]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류가 바지락이다. 된장찌개에 넣거나 시원한 바지락 국을 끊이기도 하고, 껍질을 까서 바지락젓을 담그기도 한다. 바지락은 값이 비교적 싸면 서도 감칠맛을 내는 패류다.

그런데 그 바지락으로 죽을 만들어 소문 난 곳이 있다. 고창읍 석정온천내 한우물 회관(대표 윤하옥)이 바로 그곳.

바지락죽은 바지락의 시원한 맛과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쫄깃거리며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또 간에 좋다는 바지락과 녹두를 주재료하고 있어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바지락죽엔 바지락과 쌀 녹두 현미 완두콩 버섯 양파 당근 등 궁합이 맞는 열여섯 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바지락 갯내음과 버섯 향에 뒷맛이 개운하고 녹두 완두콩 등은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이 있다.

깨끗이 씻은 쌀과 녹두로 죽을 끊이다가 잘 손질한 바지락을 넣고 한소끔 더 끊인 후, 버섯, 인삼, 당근, 파, 마늘 등 부재료를 넣고 완숙시킨다.

조개는 몸에 잘 흡수되는 고단백 식품이면서 피를 맑게 하고 간장을 보호한다고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우물 회관에서는 바지락죽 이외에도 바지락회, 전골, 해장국, 비빔밥, 굴탕, 굴밥등 다양한 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노약자나 입맛이 없을 때 즐기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위치: 고창 석정온천 내

전화: 561-5694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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