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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클릭-고창자활후견기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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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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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5월 24일(금) 17: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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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활공동체 고창자활후견기관(이주혁).
고창자활후견기관은 근로능력은 있지만 자본, 기술, 학력등 제반여건 등의 부족으로 자립에 어려움이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 자활의 기반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지정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총 58명의 참여자가 원예영농, 조경(잔디), 수의제작, 의류봉제, 집수리, 환경정비, 그리고 간병인 사업단 등 7개 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다.
병원에 가면 항상 밝게 웃는 모습으로 환자들을 도와주는 간병도우미들도 바로 자활후견기관에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복지간병인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복지간병인 사업은 사회적이고 공익적인 성격을 갖는 사업으로 환자의 발생으로 인한 가정의 간병비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동시에 저소득가정의 실직 여성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고창병원과 제일병원에서 총15명의 간병도우미들이 의료보호환자 및 행려환자, 무연고자, 기타 저소득 환자 중 보호자가 생계를 위해 간병을 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무료로 간병을 해 주고 있다.
처음에는 전문적인 간병지식도 없이 단순히 부모님을 부양하고, 자녀들을 키우면서 자연히 알 수 있었던 경험만을 가지고 활동을 해 실수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지난 5개월 동안 병원 내 교육과 실습 등으로 많은 경험을 쌓고, 올3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가정간호(기초간호, 노인간호) 전반에 걸친 교육도 받아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환자를 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간병인사업에 참여한 한 간병인 “퇴원을 하고서도 길에서 만나면 반가워하는 환자, 조그마한 도움에도 고맙다고 잘한다고 칭찬하시는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보람과 감동을 느낀다”며 이럴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자활기환 수의제작 사업단에서는 아마사(25수 100%)로 만든 수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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