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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문 주최 군수후보 초청 토론회

후보자 정책 및 자질검증 장 마련

2002년 06월 10일(월) 17:46 [(주)고창신문]

 

군수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지난 4일 오후 5시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고창신문사(사장 조창환)가 주최하고 고창유선방송, 고창군선관위, 전북지역신문협회가 후원하여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강수, 이호종, 주재기, 진남표 후보가 참석 두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상휘 전북대학교 정치학 교수와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김미경 고창기능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고 본사 조창환 사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이다.

개별질문과 후보자간 토론, 공통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 및 정책대안을 들어보고 유권자에게는 알권리를 제공한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별 공약 검증과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후보자간 토론에서는 이강수 후보와 이호종 후보간 공방이 펼쳐져 두 후보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두 후보의 열띤 공방으로 토론회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관련기사 4.5면>

조창환 사장은 이날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을 해준 후보자들과 좋은 질문으로 토론회를 빛나게 해준 패널에게 감사하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공정한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군수후보 초청 합동토론회는 고창유선방송으로 생방송됐으며 고창신문 인터넷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http://gochang.newsn.com)



-공통질문-

<이상휘 교수>

1.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석정온천 단지를 10여년이상 개발하고 있으나, 군민들이 느끼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개발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다. 바람직한 개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있다면.

<김미경 교수>

2. 고창군 노인 65세 이상이 현재 1만2천5백여명이다. 앞으로 독거노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는데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대한 노인복지 대책이 있다면.

<조법종 교수>

3.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군과 선운사, 모양성, 판소리 성지등 경쟁력 있는 좋은 문화상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경제와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후보들의 견해가 있다면.

<이상휘 교수>

4.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은 사실 차별성이 없다. 유권자들이 네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만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약 군수가 된다면 4년동안 이 사업만은 중점적으로 꼭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생각하는 타 후보와 차별화된 주요공약을 말해달라.



◇이강수

1. 석정온천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이다. 우리군은 온천개발에 있어 처음엔 선발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제자리를 머물면서 후발지역으로 전략했다.

앞으로 종합온천타운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고 추진은 원래 민주도로 해야 바람직하지만 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빠른 시일내 개발되도록 하겠다.

2. 보건지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 보건지소가 보호자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외지에 나가있는 자식들이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육체적인 만족보다 정신적인 만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노인복지센타, 치매병원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수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만약 군수가 된다면 월급을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

3. 모양성, 선운사는 보고, 복분자, 풍천장어는 먹고, 판소리, 골프장은 즐기고, 석정온천에서는 쉬어갈 수 있도록 이 모든 것을 연계한 관광단지를 만들어야 한다.

또 이로인해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하여 관광과 농업이 같이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 고창에서 열리는 축제 또한 고창만의 특성이 없다. 가장 고창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우리고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리겠다.

4. 지식, 정보를 관광과 접목시킨다는 것이 다른 후보와 차이점이다. 지금은 지식, 정보화 시대다. 우리고창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각자 따로 따로가 아닌 지식과 정보와 관광이 하나 되므로써 우리고창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이호종

1. 석정온천이 개발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번, 다시 말해 땅 번지수가 없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도 땅 번지수가 없기 때문에 매매가 안된다. 또 매매가 안되기 때문에 등기가 안된다. 가장 급선무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지번을 찾는 것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개발은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2. 치매병원을 추진하겠다. 또 현재 납골당을 준비하고 있다. 노인들을 위해 읍면별에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을 다 만들어줬다. 앞으로도 모든 마을에 경로당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 게이트볼장에서 운동도 하면서 농사도 지을 있도록 하고 있다. 노인복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 지난해 선운사 유스호스텔을 짓는데 모두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해냈다. 고인돌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겠다. 땅 매입과 이전문제를 거의 마무리했다. 석정온천과 미당시문학관, 선운사, 고인돌 모두 연계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

4. 고급복분자주를 생산하겠다. 또 갯벌풍천장어를 대대적으로 공급하겠다. 고려대 분교를 유치해 인구증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주재기

1. 석정온천 개발에 있어 지번이 없고 개발이 늦어졌다는 건 아마 행정력이 그만큼 미흡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개발자원을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도입하겠다.

2. 군립 실버타운을 건립하겠다. 폐교학교 시설을 활용하여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독거노인과 고령노인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 경영은 위탁경영을 해서 그 수입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3. 고인돌 체험장이 필요하다. 체험을 하므로써 그 시대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운사는 주차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주차료와 가이드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 모양성은 진입로를 해결하겠다.

4. 공음, 대산, 무장에 종묘, 종자, 종축을 생산, 수출 산업화로 전환하겠다. 종묘를 대량생산해서 수출산업에 취중, 외화를 벌어들이겠다.



◇진남표

1. 석정온천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온천 단일지역만 가지고는 안된다.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석정온천과 연계시킨다면 활성화 될 것이다. 앞으로 행정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2. 노인문제 하면 지금까지 노인복지 시설쪽에만 신경써 왔다. 회관, 모정건립이 노인복지 문제 해결의 전부라는 식으로 생각해 왔다. 노인복지는 군민적 화합이다. 어른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지역사회에서 화합해 가고 선도하는 역할, 가벼운 봉사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거동불편자를 위해서는 보건진료소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시설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

3. 인식의 대 변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문화유적은 보존 관리에만 급급해왔다. 탐방형 유적지로 만들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로인해 숙박을 유도해 나가겠다. 한곳의 관광지를 통해 다른 관광지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4. 진정 자기가 노력해서 그 지역을 바라보고 그 지역의 방향이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는가를 읽는다면 우리 고창이 나아갈 방향을 알 수 있다. 접근방법이 중요하다. 농정분야에 중점을 두겠다. 농정분야는 행정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정과 농민, 농협이 역할 분담을 통해 농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접근하겠다. 기업경영의 원리를 도입할 것이다.



개별질문

<이상휘 교수>



◇이강수



1. 이강수 후보는 전라북도 군수 후보자중 재산 신고금액이 1백6억으로 최고이고, 금번 민주당 경선에서 돈경선 및 선거전에서는 돈선거를 조장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경선전까지만 해도 공천을 사왔다고 했는데 이건 상대방의 음해성 공격이다. 나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명분있는 돈은 쓰지만 명분없는 돈은 쓰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이야기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이 아니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젊고 참신하고 새로운 사람이 정치에 뛰어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2. 4년제 사립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지금에 있는 지방대학도 신입생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어떻게 유치할 것이며 그에 대한 입장은.

-고창북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창북고에는 전주, 군산, 부안에서 학생들이 많이 온다. 물론 학생들을 유치하는 건 어렵다. 얼마안가 고등학교 졸업자수보다 대학 입학정원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지역 특성에 맞고 취업이 잘되고 경비가 적게드는 대학을 만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고창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인근지역 학생들의 통학거리도 짧아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3. 나산그룹에서 아산면에 골프장을 건설, 추진중에 회사의 부도로 중단되었다. 고창군의 세수확대 및 고용확대를 위해 골프장 건설을 희망하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유해농약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의 부작용을 들어 반대하는 지역주민들도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두배정도 큰 일본은 골프장이 2천개가 넘는다. 한국은 2백개정도 된다. 환경이 오염되는게 모두 골프장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골프장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인조잔디로 개발하고 외국산보다는 한국산 잔디를 사용하면 된다. 어떤 문제든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면 될 것이다.



3. 고창군 지역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고창을 발전시킬 것인가.

-고창은 농업군이다. 농업을 떠나서는 정신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없다. 지금처럼 시대에 뒤떨어진 생산위주가 아닌 기능적 생산을 해서 소득증대를 해야한다. 두 번째로 관광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 고장은 문화유적이 많다. 문화유적을 보는 것만이 아닌 쉬어가고, 즐기고, 놀고, 농산물을 구매하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 농업과 관광이 같이 이루어지는 고창을 만들어야 한다.



<이호종 후보 질문>



1. 이호종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공모군민 조작 개입설로 경찰조사도 받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 선거인단 조작문제는 새천년민주당에 물어봐라. 나는 해달라는 말을 한적도 없으며 전혀 아는 사실이 없다. 민주당이 저지른 일이니까 민주당에 물어봐라. 아니면 민주당 후보에게 물어봐라.

2. 여성들의 여가선용에 대한 문화활동, 평생교육활성화 등 여성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꽃꽂이, 자원봉사활동, 게이트볼, 수영장 등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여성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이용도 많이 하고 있다. 공약에도 있듯이 농어축산업 여성들에게 공무원 수준으로 3개월동안 출산보조 계획을 갖고 있다.

3. 군수 임기동안 복분자 시험연구소, 판소리 박물관, 청소년수련관, 미당시문학관등 시설사업을 많이 했는데 이 시설물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또 공약을 살펴보면 농어축산민을 위한 회관과 문화예술회관 건립등 시설물 위주의 공약이 많은데 이에대한 견해는.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빚져서 한 사업은 하나도 없다. 중앙에 가서 부탁하고, 사정하고, 이해시켜서 예산을 따온 것이다. 군비가 아닌 중앙비, 도비로 사용했다.

시설사업에만 치중했다는데 그렇지 않다. 농업에 많이 중점을 뒀다. 경지정리사업도 85%이상 마치고, 밭기반공사, 하천, 저수지 준설 등 반드시 해야할 사업은 했다. 이는 전시행정이 아니다. 고려대 분교도 반드시 해낼 것이다. 선거 때문에 또 그런다라는 말을 한다는 건 그 사람의 자질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4. 고창군은 농축수산업이 두루 분포되어 있는데 정부의 공무원 구조조정에서 고창군 지역실정과 상관없이 1차 산업에 근무하는 농축수산공무원들이 대폭 줄어들었다. 농축수산업에 대한 공약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공약을 추진할 수 있는 전문 공무원들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또 농어촌인 지역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은.

-전문인력이 없다는 것은 맞지 않다. 농축수산공무원만 구조조정 한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을 했다. 필요한 만큼의 전문인력은 확보하고 있다. 업무를 처리해 나가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주재기 후보 질문>



1. 후보는 고창군민의 인지도가 가장 낮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서 인지도를 높이고 당선될 수 있나.

- 학맥이나 인맥이 남 못지 않게 가지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 어느정도 자신을 갖고 있다.

2. 우리지역에서 기업체를 유치 할 수 있는 유인요인은 무엇이며 어떤 종목을 유치해야 유리하다고 생각하나. 또 여성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있는지.

-흥덕은 바다가 가깝고 용지가 가까워 공업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적합하다. 흥덕, 신림, 성내에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겠다. 첨단산업은 남자뿐 아니라 여성인력도 많이 참여할 수 있다.

3. 문화교육 도시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고창지역만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교육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있다면.

- 성송을 관통하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김으로서 고창, 고수, 성송이 한 구역이 됐다. 이곳에 교육문화 도시를 구성하겠다. 앞으로 고창읍이 아닌 시로 발전시켜야 한다. 문화도시인 고창에 문화중심으로 한 학교를 건립해야 한다. 고창특성에 맞는 판소리 대한 고창이 가장 적합하다.

3. 고창군 인구가 매년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인구증가 대책이 있다면.

-인구 감소의 원인은 소득이 적기 때문이다.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소득증가와 교육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한다.



◇진남표

1. 군수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후보는 특별한 소득이 없는 걸로 아는데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선거를 5번 치렀다. 선거는 돈에 의해, 돈으로 사겠다는 생각은 안된다. 다만 진실한 마음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그 마음이 전달될 것이다. 돈이라는 건 많이 쓰고 싶을 때 돈이지 내가 느끼기에 필요하지 않으면 돈은 중요하지 않다. 고창군민들의 양심에 의해, 민심에 의해 그 뜻을 따르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2. 농촌여성의 사회활동 참여확대와 유휴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또 군수가 된다면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여성 참여활동은 현재 10%정도밖에 없다. 사회참여 기회라는게 어디에 근거를 두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40%까지는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일자리, 인력유치를 위해서는 문화, 복지 측면에서 여성일자리를 많이 창출될 수밖에 없다. 노동력보다는 지식이 필요하는 곳, 우리 지역도 그런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3. 공약을 살펴보면 명문대학교와 국악전문대학교 설립 운동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타후보들 모두 대학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의 대학유치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우리지역에 있는 기능대학도 운영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인구가 유출되기 때문이다. 고창은 작아지고 있다. 후보들이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하는 건 전문대학이라도 유치하면 인구가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유치는 어렵다. 어렵지만 해봐야 한다. 나는 최소한 국악계열 분교 유치하든가 그런측면에서 검토해 본다는 얘기지 꼭 유치를 하겠다는 건 아니다. 군민과 함께 고창현안문제를 풀어보자는 얘기다.



3. 원전피해가 영광보다는 고창지역 많다고 어민들은 주장하고 있고 이에따른 보상도 미흡하다. 전력산업기금이 영광군과 고창군이 차등배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있다면.

-원전문제는 당연히 해결되어야 한다. 보상을 살펴보면 지역보상은 영광이 85%, 고창이 15%다. 하지만 민간보상은 고창이 85%, 영광이 15%다. 민간보상이 고창이 많다는 건 그만큼 고창이 더 큰 피해를 보고있다는 증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을 개정해야 한다. 군수는 그 지역의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고창군민이 뜻을모아 국회에 청원을 하면 원자력법은 개정될 것으로 본다.



후보자간 토론

◇주재기→이강수

▲ 2004년부터 쌀개방을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농촌은 이제 살아갈 수 없다. 우리고창이 앞으로 어떻게 생존해 가야하는지 대책이 있다면.

-기능적 쌀을 생산해야 한다. 현재까지는 생산에만 치중해왔다. 이제 판로가 없이는 안된다. 미래에 대한 대비를 빨리해야 한다. 모든 것을 소비자 구미에 맞는 생산으로 WTO를 이겨내야 한다.

◇이강수→이호종

▲ 선거때만 되면 실현가능성도 없는 문제를 들고 나와 선거전략으로 사용하는데, 이번에도 선거를 겨냥해 고려대 분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고려대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 알아본 결과 그런사실이 없다고 한다. 또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도 시민단체가 고발한 상태인데 모든 문제를 민주당에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렇게해서 후배들에게 어떤 도덕성을 전해 줄 것인지.

-이강수 후보가 어떻게 두달동안 활동해서 공천을 받았을까 의심스럽다. 본인은 떳떳하게 공천을 받았다고 하는데 뭔가 있었기 때문에 공천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것은 이강수 후보가 더 잘 알것이다.

고대분교는 재단 이사장에게 물어보면 된다. 학교에 공문을 보내 물어봤다고 하는데 재단 이사장에게 얘기했기 때문에 학교는 모르고 있을 수밖에 없다. 고대분교는 꼭 유치할 것이다.

▲ 나는 작년 9월부터 활동해왔다. 경선문제에 있어 민주당에 물어보라고 했는데 이 군수도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지 않았나. 이 군수도 그때 민주당원인걸로 아는데 민주당 탓만 하면 다 되는 것인가.

-대답할 가치가 없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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