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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도의원 합동연설회

후보자 지지호소…냉랭한 유권자

2002년 06월 11일(화) 17:48 [(주)고창신문]

 

6.13지방선거 군수, 도의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지난 2일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도의원 후보 합동연설회장에는 후보들의 유세를 듣기 위해 모인 유권자 1천여명이 모여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1지구 선거는 유병천씨와 정길진씨가 혼전을 빚고 있는 상태.

유병천 후보는 이날 연설회를 통해 민주당 군수 경선에 떨어지자 1지구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정길진 후보를 비난하며 능력있고 패기있는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으며 정길진 후보는 민주당 경선은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자신을 당선시켜줄 것을 피력했다. 양대웅 후보는 공약과 정책을 보고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손영훈 후보는 사회에 만연돼 있는 금전살포, 혼탁선거를 뿌리 뽑자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오후2시에 열린 군수후보 합동연설회에서는 유권자 1천5백여명이 모여 도의원 선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연설 추첨순서에 따라 진남표, 이강수, 이호종, 주재기 후보순으로 시작된 이날 연설회는 각 후보들이 공약과 정책비젼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이강수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이 후보를 지지하는 운동원들이 운동장을 모두 빠져나가 그 다음 연설순서인 이호종 군수가 “자기 후보의 연설만 듣고 가버리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가” 라며 선거풍토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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