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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틀리스봉에서 -알프스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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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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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7월 05일(금) 17: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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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봉들은 거대한 발기였다
수만 년 순백의 무구 무량으로 펼친 설국(雪國)
햇살은 사각(射角)을 안고 눈시리게 일어섰다
반빙반수(半氷半氷) 설선(雪線) 지대 우화하는 만년설
가파른 산록따라 혈관처럼 뿌리 내려
길고 먼 유로(流路)의 길을 소리 끌며 떠나갔다
빙하호(氷河湖) 잠깐 쉴 때 별과 달도 그려 넣고
무늬소 살찌우는 풀잎들도 물들이고
거치른 대지의 살갗 풍요의 꿈도 심고
다뉴브·세느 유럽의 젖줄 물넘실 굽이돌아
은빛 어족 강촌 어부 터수도 나누고서
영원한 안식의 바다 그 너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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