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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유창욱님에 대한 감사의 글

2002년 07월 26일(금) 17:53 [(주)고창신문]

 

한국팀의 월드컵 4강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신화를 창조했던 KOREA-JAPAN WORLDCUP이 오늘 저녁 광화문에서의 거리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 감격과 환희는 온 국민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히딩크와 23명의 대표선수들보다도 더 저를 감동시키신 분이 계셨는데 바로 고창군 보건서에서 근무하시는 유창욱님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에서는 이번 월드컵을 맞이하여 해외 각국의 2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월드컵 경기와 당사의 연구소/공장을 견학시키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5월 31일 서울에서 개막식과 개막전을 관람하고 6월 1일 토요일 오후 10대의 버스로 광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년전부터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호텔이 월드컵위원회, 선수단, 기자단 등에게 우선 배정이 되다 보니 저희 회사에서는 충분한 숙소를 확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8호차(영국), 9호차(독일)는 고창에 있는 OO관광호텔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고창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8시 30분경. 미리 예약한 경양식 레스토랑으로 직행하여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고창군 보건소의 유창욱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유창욱님은 월드컵기간에 외국인들이 고창군에서 묶게 되는 것을 아시고는 저녁식사를 할 레스토랑에 미리 오셔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창욱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자상하게 확인하셨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나자 다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호텔까지 길안내를 맡아 주셨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밤 11시.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져 버렸습니다. 바이어들이 호텔이 청결하지 못해 잘 수가 없으니 다른 호텔로 바꾸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 때 옆에서 지켜보고 계신던 유창욱님께서는 전화를 걸어보시더니 규모는 작고 부대시설은 없지만 차로 30분 거리에 깨끗한 모델이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위생계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각 호텔/모텔들의 상태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다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서 독일/영국 대표 1인씩을 선발하여 그 모텔로 답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불러도 30분 후에나 온다고 하여 또다시 유창욱님께 신세를 지고 유창욱님 차로 모텔로 갔습니다.



함께 온 양국 대표들도 만족해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다시 새로 정한 모텔까지 버스들의 길 안내를 마치고서야 유창욱님께서는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이미 시간은 밤 2시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 남들은 방안에서 TV로 축구경기를 보고 즐기고 있을 시각. 예상도 못했던 헌신적인 도움을 주신 고창군 보건소 유창욱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4강에 오른 것보다 더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유창욱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나라는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글쓴이 김철환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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