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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훼손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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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 화장실 등 시설 사용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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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8월 16일(금) 17:4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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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시설을 이용하는데 군민의식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차라리 개방하지 않는게 낫겠습니다” “군민들의 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설을 개방한 만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겠죠”
요즘들어 군민의식수준을 문제삼는 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설운동장에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모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트랙을 돌며 운동도 한다. 특히 열대야 현상으로 밤 9시부터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고 여가생활을 즐긴다면 문슨 문제가 있으랴. 문제는 이용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되고 있다.
공설운동장의 경우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롤러브레이드나 킥보드를 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트랙에 버젓이 자전거를 타고 오거나 강아지를 데려오기도 하고 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것들은 운동장을 심하게 훼손시킬 수 있으며 타인에게 피해를 일으킬 수 도 있다.
또한 늦은 밤 운동장에서 야식을 먹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문제는 먹고 난 다음 쓰레기 처리다. 아무곳에나 버려져 있는 라면용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다음 버린 휴지, 담배꽁초 등. 다음날 새벽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짜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운동장을 이용하고 있는 박모씨(49)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시설에서 운동을 할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을 아끼고 소중히 이용해야 함에도 무질서한 사용으로 훼손시키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며 “나 스스로가 질서의식을 지켜 이러한 공공 시설을 바르게 사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모씨(34)는 “며칠전부터 운동장에 들어오는 입구에 가로대가 놓여져 있어 왜그런가 했는데 군민스스로 지키지 못한 질서의식 때문인 걸로 알고 부끄러웠다”며 “나도 예전에는 공공시설물을 함부로 사용하고 쓰레기도 그냥 버린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앞장서 깨끗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운동장뿐 아니라 관내 공공화장실의 경우 형광등이나 조형물등을 떼어가는 사람들이 있어 화장실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많은 공공시설물을 사용함에 있어 행정의 관리소홀을 지적하기보다는 군민들의 의식수준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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