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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행> 조양식당-한정식

60년 전통... 넉넉한 인심까지

2002년 09월 19일(목) 17:46 [(주)고창신문]

 

정성은 물론 넉넉하고 맛깔스런 손맛으로 6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조양식당(대표 심혜경). 고창군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조양식당은 세월만큼이나 음식맛이 일품이다.



손님한분 한분을 최고로 모시고자 하는 주인과 직원들의 넉넉한 마음. 그리고 아늑하고 단아한 실내. 한옥지붕에 세월과 함께 자란 정원의 석류나무와 등나무 또한 조양식당의 분위기를 한층 온화하게 한다.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손녀 심혜경씨까지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전통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조양식당의 주메뉴는 한정식.



40여가지의 밑반찬에 계절에 따라 종류는 가지가지. 향토음식점인 조양식당은 집장, 양하, 산초, 등필이젖등은 필수 밑반찬이다. 일부러 이것만을 맛보러 오는 사람들까지 있다고 한다.



전통의 손맛으로 밑반찬이 일품이며 할머니부터 어머니, 손녀인 심씨까지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든다. 지역손님은 물론 외지손님이 많은 조양식당은 객지에서 소문을 듣고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60대 이상 나이드신 분들은 조양식당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옛날 조양관에서 접대를 받지 못한 사람은 접대를 잘못 받았다는 소문도 날 정도로 조양식당은 당대 최고의 식당이었다.



“이곳을 찾은 손님이 인터넷에 올리면 그것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아요. 객지손님이 더 많이 찾을 정도입니다” 현재 조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심씨는 이처럼 말하며 언제나 넉넉한 인심을 가지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층도 있어 단체모임장소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한정식은 미리 예약해 두면 신속하게 나올 수 있어 예약을 필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푸짐한 한정식을 즐기고 싶거나 남을 대접해야 할 때 제격인 장소로 손꼽힌다.



가벼운 점심식사용으로 5천원부터 7천원, 1만3천원, 1만7천원, 2만5천원까지 다섯가지가 있다.



심혜경씨는 “고객분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시간을 위해 항상 가족같은 따뜻함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푸짐하게 담겨나오는 음식을 통해서 한국인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푸근한 인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 조양식당외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선운사 조양회관(562-1300)과 서울 서초동에서 고모가 운영하는 조양관(02-3473-8181)도 있어 전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전화 564-2026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메뉴 특정식1인 2만5천원

정 식1인 1만7천원

백 반1인 7천원

장어정식 1만3천원

비빔밥 5천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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