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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행> 호수가든-우럭회

2002년 11월 01일(금) 17:49 [(주)고창신문]

 

회를 찾는 계절이 돌아왔다. 입안에서 살살녹고 부드러운 맛을 전해주는, 미식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 특정인에게만 선호되는 단점있다. 이러한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생겼다.

바로 해리면 동호리에 위치한 호수가든(대표 윤하옥).



호수가든은 문을 연지 10여년이 지났지만 회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단체손님들의 술안주로 가장 좋은 음식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윤 대표는 회를 선택하게 된 것.



윤대표는 기존의 회값을 대폭 인하하여 kg당 1만원(1인)부터 3만원(3∼4인)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삼겹살 가격으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얘기.

값이 싸다고 해서 회의 맛이 떨어지거나 양이 적을거라는 생각은 금물. 당장이 아닌 미래를 바라보고 시작 한 일이라 손해를 보더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앞으로는 최고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호수가든 뿐아니라 바지락죽으로 유명한 석정온천내 한우물회관 대표이기도 한 윤대표는 여러 식당을 운영하면서 얻은 식당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호수가든을 유명한 횟집으로 알리겠다는 각오다.



회를 먹고 난 후 어느 음식점에서나 우럭회를 뜨고 남은 머리, 내장등은 매운탕을 끓여준다. 하지만 횟집에서 끓여주는 매운탕은 그저그런 비슷한 맛을 느끼게 할뿐 정말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이런점에서 호수가든의 매운탕은 어찌보면 회보다는 탕에 더욱 반하게 될지도 모른다.



생선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의 진한맛은 주방 아주머니들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바로 그 맛. 밥 두 공기는 뚝딱 해칠울 만큼 뛰어난 맛에 반하게 된다.



또한 호수가든의 꽃게장도 8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화:563-5694

위치: 해리면 동호리 동호해수욕장 입구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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