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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교육장-

지혜의 샘을 찾는 새해가 되길

2003년 01월 03일(금) 17:49 [(주)고창신문]

 

곧은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온정이 솟고 근면과 성실로 이룸(成功)을 쌓아가는 계미년 새해, 새아침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고창군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밝고 희망찬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21세기는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로서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유통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능(IQ)뿐아니라 감성(EQ) 그리고 창의성(CQ)도 고루 키워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개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변하는 세상을 앞장서서 이끌어갈 주역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관심과 성원으로 교육을 지원해 주신 고창 군민여러분!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우리도 힘을 모아 새 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우리가 만들어 나갑시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 등 사회의 곳곳이 모두 해당됩니다. 그리고 어른, 아이 모두 가르치는 교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우리 고창에서 만이라도 곳곳에서 군민 모두가 스승으로 모범을 보이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갑시다.



'지혜의 샘은 책 사이로 흐른다.'고 하였습니다.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의 일상 생활에서 책을 가까이 하는 모범을 보일 때 우리의 자녀들은 어른들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의 인격이 되어 성공하는 삶을 꾸려가게 될 것입니다. 특히 '부모는 가장 좋은 교과서'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평소 책을 읽는 모습은 자녀를 훌륭히 교육하는 잠재교육과정으로 가장 큰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고창교육청에서도 모든 학교 도서실의 도서 확충 및 독서하기 적합한 최적의 환경을 꾸며 놓고 지역민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학교가 펼쳐가는 독서운동은 새해 새아침의 밝은 태양처럼 새로운 교육물결로 온누리에 퍼져 고창 인물의 맥을 이어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운동에 공교육이 앞장서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나라의 동량을 키워온 교육가족여러분!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멀리 세상를 보아야 합니다. ‘세계가 한 꽃(世界一花)’이 된 세상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세계화·국제화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고 지식정보사회의 기반이 더욱 확고하게 다져질 것입니다. 하지만 달도 없는 그믐밤을 홀로 헤매는 것처럼 보이는 교육에 드리워진 어둠을 우리 교육자들이 세상의 빠른 변화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유연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힘으로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요, 개인의 경쟁력입니다. 교육을 통하여 삶에 밝고, 맑고, 옳고, 곧고, 어둠을 이기는 승리의 노래가 한반도에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게 힘을 모아 나갑시다.



교육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지역민이 모범이 되고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줄 때 발전합니다. 우리 고창교육이 고창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내실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여러분이 솔선하여 교육의 힘을 키워갑시다.



밝아오는 계미년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신의 축복과 행운이 충만한 가운데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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