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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불우이웃 돕기 온정 잇따라

2003년 02월 21일(금) 17:49 [(주)고창신문]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창군 신림면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따뜻한 명절을 보냈다.



익명의 A씨는 신림면 26개마을 독거노인 각 1명에게 복분자 한과와 베지밀 각 1상자씩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직접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의 실생활을 살폈다.



“실생활을 목격한 결과 평소 생각해 왔던 것보다 훨씬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말한 A씨는 “앞으로 수입중 1/10을 관내 소외계층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이름까지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끝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몸이 불편한 옆집 할머니를 도와드리다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상단다리를 절단하고 서울 연세대 병원에 입원중인 강정순(53·신림면 법지리)씨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했다.



신림면 이장단 협의회장 겸 법지마을 이장 채연식씨가 마을 67가구를 돌며 모금한 1백60여만원을, 신림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유택진)가 4개기관 단체 후원으로 일일찻집을 운영한 결과 얻은 3백여만원의 수익금을 각각 방문 전달하고 위로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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