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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고석원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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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관련 강현욱 도지사 입장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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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3월 10일(월) 17:5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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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고석원의원(산업경제위원)은 지난 18일 제192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핵폐기장 고창 유치 건립을 반대를 주장했다.
고 의원은 “고창이 후보지로 발표된 후로 고창지역은 찬반의 의견이 나뉘어져 지역민의 갈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산자부와 한수원이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결정적 하자와 오류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진행되어 온 잘못된 관행에 대하여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고의원은 “핵폐기물은 아직까지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재앙시설이고 이번 후보지 선정은 이런 위험천만한 핵폐기물 선정에 있어 가장 고려되어야 할 조건 등을 배제한 잘못된 후보지 결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창군에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없었을 뿐만아니라 과학적 공개토론이나 지혜를 구하는 그 어떤 개방적 의견수렴도 거의 없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안면도나 굴업도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큰 희생이 뒤따르기 마련이고 사업의 정당성과 신뢰성에도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값진 교훈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한수원(주)이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고창어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강현욱 도지사에게 묵인이나 찬성없이 핵폐기장 유치는 불가능한 만큼 강지사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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