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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 총동창회 84주년 기념식

애교심으로 이끌어낸 모교발전의 발걸음

2003년 05월 01일(목) 17:46 [(주)고창신문]

 

고창중·고 개교84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고창고등학교 교정에서 동문을 비롯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마무리됐다.



모교의 더 큰 발전을 축원하고 동문 선후배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여 고창중·고 동문 가족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고창중·고 총동창회 반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84주년을 맞는 개교기념일을 즈음하여 잊혀질 뻔했던 동문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개교이래 고창중·고는 지역의 명문학교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이런행사가 선후배들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모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음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시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8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로 이어졌으며 지난 30년 일제 치하에서 고창지역 학생독립운동을 펼치다 옥사한 고창고 출신 고 류금동 열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열사의 민족사랑과 모교사랑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동창회의 결속과 단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하여 동문회의 친화적 분위기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여한 동문은 정성택(서울지구,12회), 김재호(광주지구,25회), 정기수(고창지구,30회), 송성우(서울지구,14·34회), 고환규(전주지구, 44회), 전수범(대전지구, 22·52회)씨.



이날 행사에서는 4년동안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반상진 총동창회장의 뒤를 이어 조병채(고창병원장, 3·33회)가 선임되어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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