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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온 14년, 만들어갈 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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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12월 27일 문공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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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5월 01일(목) 17:5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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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고창신문 창간
1989년 12월 27일 문공부 등록후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90년 4월 16일 월요일 지역발전의 사명을 갖고 고창신문 창간호가 발간됐다.
발행인겸 편집인 조창환사장, 인쇄처 전북일보사, 문화원소재 사무실에서 첫 출발을 한 고창신문은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고창인의 얼굴과 대변인으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게 된다.
창간호에서는 당시 2선 정균환 국회의원, 김완주 군수, 김규삼 교육장, 이상진 농민회장, 김기섭 고창고 교장, 이만우 내수면양식업회장, 이기화 문화원장, 진기상 무장면장, 이상빈 대산새마을 지도자, 임정숙 주부 등 각계 인사의 축하메세지와 10년후 고창의 모습등이 게재되었다.
▶동리국악당 개관
판소리의 대가인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의 중흥 및 향토문화예술 부흥의 전당으로 기대되는 동리국악당이 1990년 10월 27일 문을 열었다.
1988년 12월 착공해 신재효 고택 옆에 한식, 기와의 3층 건물로 세워진 국악당은 2천3백82평의 부지에 연건평 6백78평의 규모로 5백석의 객석과 1백여평의 무대, 기타연습실, 전시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동리국악당은 판소리, 농악, 전통악기 등의 연수교육과 정기적인 문화예술행사, 판소리대회 및 세미나, 각종 공연과 향토문화행사 등으로 고전문화 창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방사능 노출탐지기 관리소홀 추궁
평민당 영광원전 피해조사단은 1990년 5월 23일 고창군 상하면 기형가축 출현과 관련 원전피해여부 조사활동을 벌였다.
참여한 의원들은 방사능탐지기(열혈광선광계)가 녹이 슬어 있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군과 원전측에 집중 추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광원전 역학 조사시 지역주민이 추천한 전문가를 공동으로 참여키로 하는 사항을 통과시켰다.
▶고창,부안 간척사업 어민반발
정부는 78년 총 사업비 1천9백90억원을 투입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를 잇는 서해안을 메워 국토 8천2백ha를 넓히고 서해안 산업도로를 개설키로 했었지만 12년이 지난 90년 6월가지 기본조사만 실시한 채 전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어 지역 어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991
▶고창군 예산 4백 11억원 확정
고창군 91년도 예산이 일반회계 3백 62억7천만원 등 총 4백11억2천1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당초 군예산액인 3백16억5천1백만원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전북도 군부에서는 제일 큰 예산규모로 알려졌다.
이처럼 예산액이 대폭 증가한 것은 30년만에 부활되는 지자제에 대비, 지방의회 경비가 계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초의원 선출
주민자치시대 정착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안고 출발한 기초의원 선거가 1991년 3월 26일 개최, 15명의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였다.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서 당선자 현황을 살펴보면 고창읍 김동훈, 진남표, 성송면 반기진, 고수면 이종운, 아산면 최형식, 대산면 김기채, 상하면 김양진, 공음면 최석기, 해리면 오균호, 무장면 이돈우, 부안면 전재준, 신림년 유길규, 심원원 전종열, 성내면 고병윤, 흥덕면 신세재 의원이 당선되었다.
▶제1회 동리대상 시상
판소리 이론적 체계를 수립하여 판소리 중흥의 발판마련을 위해 창립된 동리연구회에서 1991년 12월 9일 첫 번째 동리대상 수상자로 고창출신 무형문화재 제5호 기능보유자인 명창 김소희 선생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김장채소 가격폭락
생산량 과잉 및 풍장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김장채소를 출하하지 못한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여름 이상기온에 의한 흉작으로 올 김장채소 값이 높을 것으로 예상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으나 양호한 기후조건으로 생산량이 급증 가격이 폭락해 중간상인들이 얼굴을 내비치지 않은 것을 무론 밭떼기 포기조차 잇달아 농민들의 상심만 더해가고 있다.
▶핵폐기물 설치반대 결의대회
1991년 11월8일 상하면 주민 2천여명은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시킨 채 영광핵발전소 및 핵 폐기물 처리장 건설반대를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상하소재 농협앞에서 대회장인 용정리 한전소유부지까지 4.5km를 경운기, 트렉터 등 농사용 차량에 나눠타고 가두시위를 벌인 뒤 대회장소에서 과학기술처의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예정지 지목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1992
▶태풍 ‘폴리’로 농경지 침수
제16호 태풍 ‘폴리’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던 심원면일대의 노후 방조제가 1992년 8월 31일과 9월1일 발생한 해일로 인해 유실 및 침하되면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1억3천5백여만원 상당의 피해가 있었다.
이번 태풍에 유실된 방조제는 88년부터 개량을 시작해 총32km중 16km가 개향사업비 부족으로 미래량 상태였다.
▶쌀 전량수매 요구 농성
해리면 농민회원과 청년 20여명은 농민이 절실한 요구인 쌀값보장과 전량수매를 무시하고 수매가 55인상 8백50만섬 수매인 정부방침에 반발 나락 2백10여가마를 적재하며 11월 1일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에 참여한 농민들은 최소한의 생산비를 건지고 온 국민의 생명줄인 쌀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석정리조텔 개장
국내 최대의 매머드 온천탕을 자랑하는 석정온천리조텔이 1992년 3월 28일 개장하였다.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면적인 서정온천리조텔 온천탕은 남녀 각 3백명, 3백40평의 대중탕과 각 1백70평의 고급 사우나탕을 갖추고 있다.
▶고창-정읍간 4차선 확포장 공사
고창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창-정읍간 3차선 확포장공사가 1992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공사는 91년말 건설부로부터 승인된 후 총 사업비 1백22억8천8백만원으로 (주)정방종합건설에서 3년간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생활수준의 향상 및 목포-서울간 차량의 경유지로 교통량 폭주현상을 불러일으켜 왔던 고창-정읍간 도로는 노폭의 협소와 굴곡으로 인해 다발적인 교통사고를 유발, 4차선 확포장공사의 요구가 절실했다.
1993
▶원전 어업피해 규탄 및 결의대회
1993년 3월 동호해수욕장에서는 관내어민 8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원전 폐수에 의한 어업피해 규탄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민들은 영광원전에서 내뿜는 열폐수, 독성물질 등으로 황금어장인 칠산어장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전은 모든 어업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모양성 관람료 징수
국내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사적 제1백45호로 지정된 모양성에 1993년 4월 29일부터 관람료가 징수되었다.
▶이상기온으로 농민 탄식
두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수확을 목전에 둔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농작물 생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마와 이상저온이 연일 계속되면서 벼를 비롯 참깨, 땅콩 등 전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가 잇따르자 일선 농가마다 탄식하고 있다.
▶고창군 신청사 건립
(7월20일자)고창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80%가량의 공정을 보이며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1년 12월 24일 총 공사비 47억9천여만원을 투입 구 청사부지인 고창읍교촌리 1천7백29평 대지에 건평 3백21평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새청사 건립에 착수, 80%가량의 공정율을 보이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사의 골조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부가 정비됨에 따라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군에서는 사무실을 신청사로 옮기고 현재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1994
▶고창읍 관통로 개설
고창대교 증개축사업에 따라 도심 교통난이 더욱 가중되어 가는 상황속에서 관통로 미개통구간 확포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도심교통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창립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1994년 1월19일 개최되었다.
기념사업회는 발기문을 통해 고창이 반봉건, 반외세, 민족정신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고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태생지임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간계한 역사은폐와 날조 등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고 격하되어 전혀 빛을 보지 못했다고 전제하였다.
또한 고창인의 끈기어린 집념과 노력으로 고창 당촌이 전봉준 장군의 태생지인고 우리고장 무장땅이 거사를 모의 발상한 첫 봉기지임을 새롭게 조명하자고 밝히고 있다.
▶고창-서울간 고속버스 개통
고창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창-서울간 고속버스가 1994년 1월 20일 첫 운행을 개시했다.
93년 12월 15일 교통부의 정식승인이 떨어진 후 약 2달간 운행하지 못하고 표류하던 중 운송업체끼리의 통합경영이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 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면 인근 정읍이나 영광으로 나가야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강남터미널의 지하철, 시내버스, 타지역 고속버스 등 연계교통편 이용이 용이해졌다.
▶죽림리 지석묘 사적지 지정
고창읍 죽림리 일대 지석묘 군락이 1994년 12월19일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사적 391호로 지정, 본격 개발될 계획이다.
죽림리 지석묘군은 90년 10월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 의해 기원전 4세기경 이 지역을 지배한 족장들의 가족묘로 추정되는 지석묘가 2만5천여평에 4백42기가 분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 지석묘는 북방식인 탁자형 2기와 남방식인 기반형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북방식에서 남방식으로 변모해 가는 과도기적 형식을 띠고 있는 지상석곽식이 44기에 이르러 동북아시아 지석묘 변천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1995
▶김소희 명창 별세
국창 만정 김소희 선생이 1995년 4월 17일 향년 78세로 소리인생을 마감지었다.
4월 21일 동리국악당에 도착한 선생의 유해에 원종태군수, 강한영 동리연구회 회장, 이보영 판소리협회장과 만정의 제자들이 대거 참여해 분양하였고 국악당 판소리 강상인 조영자, 조소녀씨의 심청가중 상여나가는 대목으로 거리제를 가졌다.
간경화증으로 한 많은 소리인생을 마감한 만정은 평소 쪽진머리에 옥색 치마, 저고리를 즐겨입었고 팔십을 바라보던 나이에 곱디고운 자태를 잃지않고 뭇사람들의 시선과 청아한 소리만을 남긴 채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진의종 전총리 별세
고창출신 경성대 법문학부 졸업, 일본 고등문과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나 상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국무총리를 지낸 진의종 전총리가 1995년 5월 12일 향년 74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무소속 이호종 민선군수 당선
1995년 6월 27일 치러진 4대 지방선거에서 총 유효득표수 45.941표에서 23,445표를 획득한 이호종씨가 차기 고창군수로 선출되었다.
직업전문학교를 기능대학으로 승격, 대우자동차 주행시험장 건설 등 6가지의 공약을 내걸고 또한 113억을 빚진 고창군 살림을 맡아 난관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해 지지를 얻은 이군수는 성내초등학교를 졸업, 경기중고를 거쳐 고려대 상과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0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한편 도의원에는 최백규, 최강선, 김용원, 군의원에는 김상필, 진남표, 류길규, 이종위, 김기채, 이돈우, 최석기, 성호익, 이만우, 전종열, 노병열, 김준형, 원병희 고병윤, 유종윤의원이 선출되었다.
▶월곡택지 주민과 군 대립
고창읍 월곡지구 택지 개발 사업이 주민과 군과의 대립으로 당초 착공예정인 3월보다 늦어진다.
이번 사업은 감정가가 턱없이 낮다는 이유로 이 지역 토지주들과 주민들의 반발을 사 현재 고창군측과 주민들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청운’무재배 피해
가을철 김장용 무재배 농가 2천여가구 6백여만평에 무 고사가 심각,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을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김장용 무종자 ‘청운’을 지난해보다 세배이상의 가격으로 사들여 파종한 관내 무재배 농가들은 일명 노랑병에 걸려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1996
▶제1회 고창수산물축제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적인 육성만이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지한 고창군에서는 1996년 4월19일부터 28일가지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였다.
천혜의 황금어장인 칠산 앞바다와 갯벌의 간사지 고창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좋은 주꾸미, 풍천장어, 바지락, 대하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관백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 수산물축제는 10일간 각종 기념행사와 축제 이벤트가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정균환의원 3선 당선
1996년 4월11일 실시된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정균화의원이 2만7천5백여표를 획득 3선 도전에 성공하였다.
정의원은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농어촌개발, 고창-영광간 4차선 및 아산-고창읍-석정온천간 4차선 확포장, 해수욕장 개발, 지석묘군 국가문화재 승격, 공설운동장, 군민회관 확충, 서해안고속도로 고창통과 구간 조기 착공, 국악 전문대 설립 등을 제시하였고 35년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차별 정권을 갈아치우는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다.
▶고창읍 관통로 개설
고창대교 증개축 사업에 따라 도심 교통난이 더욱 가중되어 가는 상황속에서 관통로 미개통구간 확포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도심교통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염규윤 민선교육감 당선
강호상공고 염규윤 교장이 1996년 8월 7일 실시된 민선교육감 선거에서 총14표 중 10표를 획득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염교육장은 현재 한국교육은 국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기가 다하는 2천년 8월까지 세계화, 정보화에 대비하는 21세기 교육방향을 정립하고 공부하면서 세일즈하는 교육감이 될 것을 다짐했다.
▶모양성제 순수민간단체 이양
처음으로 순수민간단체에 의해 치러진 모양성제가 996년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었다.
모양성과 동리국악당,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펼쳐진 제23회 모양성제는 모양성제전 위원회(위원장 라홍찬)라는 순수민간단체가 주최하며 더욱 큰 의의를 지내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억9천56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돼 민속문화예술을 재현하고 체육민속행사를 통해 군민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97
▶동양최대 고창지석묘 공원
고창읍 죽립리 산 63번지 일대 지석묘 공원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됨에 따라 동양 최대의 고인돌 공원이 조성되게 된다.
군은 96년 매입된 부지에 대한 지석묘정비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며 25필지 3만3천1백95㎡를 대상으로 영농중지 통보 등 세부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지석묘 정비사업을 실시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석묘 공원내 에는 주차시설, 숙박시설, 이벤트광장, 야영시설, 방문자센터 등 부대시설들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조성되게 된다.
고창 지석묘공원은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오는 9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창 지석묘 공원은 선사유적지를 보존, 전승하게 되는 효과와 어울러 석정온천, 고창읍성, 선운사를 잇는 연계 관광권이 더불어 개발될 전망이다.
▶고창-군산간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고창-군산간 사업이 올해 본격 착수되었다. 200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완공이 2년 앞당겨 2002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진행되지 않던 고창-군산간 70.3km구간 사업이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한 다음 10월부터 용지보상에 들어가게 된다.
이 구간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지난해 60억원이 투자된데 이어 올해 2백억원이 투입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를 비롯 다른 고속도로가 물동량 및 교통량의 증가로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엄청난 물류비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함께 서해안 지역의 막대한 물류비용 손실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1998
▶미당시문학관 건립
미당 서정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미당 시문학관 건립사업이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 미당 생가 부지 8백57평을 비롯 총 부지 2천7백43평에 건립된다.
미당 시문학관은 교부세 3억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등 6억원과 추진위원회 기탁금 1억원 등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생가정비, 토론광장, 시비건립 등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80여평 부지에 1동으로 건립되는 시문학관은 전시실과 자료실, 서재 등의 시설로 미당의 시세계 토론장으로 활용된다.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록추진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고창 지석묘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등록이 추진된다.
1998년 3월20일 전라북도에 세계문화유산 목록을 신청한 후 30일 전라북도가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일대 지석묘군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등록을 신청하였다.
지석묘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 국제적 관심과 더불어 해외 관광객의 증가로 고창이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되고 또한 세계유산기금으로부터 지석묘군을 개발, 정비하는 등 보전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현재 추진중인 지석묘군 공원호 조성사업이 훨신 수월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된다.
▶6·4 지방선거
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대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고창군 제2대 민선군수에 이호종 현군수가 당선되었다.
이군수는 지난 3년간 군수로 일하게 해주고 또다시 재선시켜 준 군민에게 감사하며 이번 재선은 지금가지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 하라는 군민의 채찍으로 여기고 많은 예산을 확보해 고창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도의원에는 이상복, 정길진 의원이 당선되었고 종전 15명에서 14명으로 감축된 군의원 선거에서는 아산면 성호익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되었고 고창읍 진남표, 고수면 유길승, 성송면 심재규, 대산면 김기채, 공음면 최석기, 상하면 전춘식, 무장면 정기표, 해리면 이만우, 심원면 한동수, 부안면 전재준, 흥덕면 최인규, 성내면 이맹근, 신림면 류길규의원이 당선되었다.
1999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신설
2001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4차선 고속도로가 고창 고수지역에 신설돼 군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04년 고창-장성간 고속도로가 완공되게 되면 고창군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고 이를 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고추, 쌀 등 각종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송에 적절히 활용하게 될 경우에는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군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원자재 구입과 완제품 수송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함으로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고수와 아산지역의 농공단지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
새로운 천년, 2천년대의 고창군 발전방향을 전문가와 군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지방자치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새천년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가 고창군의회 주최로 처음으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동수, 박하섭, 나종우, 정안섭, 신문섭 교수 등이 참여 행정, 재무, 관광, 농업, 수산업 등의 분야에서 고창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고인돌 유적지 세계적 관심 집중
1월15일에는 선운산 산새도호텔에서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실무자 회의가 개최되었고 8월1일에는 세계거석문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40여명의 학자들이 고창의 고인돌군을 방문해 고창의 고인돌군은 다른곳보다 숫자적으로도 많고 그 정교함이 뛰어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언론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보배, 5백여기의 장관 등의 제목으로 상세히 소개돼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12월7일에는 보다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관찰을 통해 고인돌군의 보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학계, 주민 설명회 및 모니터링요원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쓰레기 매립장 난항
고창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 중 하나인 쓰레기 매립장 선정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용역결과에 반발하는 주민들로 인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 쓰레기 매립장 선정문제는 각 읍면 14개 후보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1,2 차 용역 후보지와 함께 환경성 용역을 실시해 2000년 1월 조사결과 보고서가 나오게 된다.
▶태풍 ‘올가’ 피해
제7호 태풍 올가가 강풍으로 인한 막대한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태풍의 피해는 하우스 58억7천8백80만원, 인삼재배시설 5억9천9백56만원, 벼농사 3천6백33만원, 주택 3억9천여만원 등 총 83억9천55만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0
▶고창고인돌군 세계문화유산 등록 확정
고창고인돌군이 11월 29일 오스트리아 케언즈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록돼 유적의 세계사적 가치와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로써 고창과, 화순 강화 고인돌군은 1995년도 종묘, 불국사와 석굴암, 팔만대장경판전 1997년도 수원화성, 창덕궁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여섯 번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고인돌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록된데 따라 유네스코 차원의 대폭적인 재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데 돼 고인돌 문화 유산을 과학적으로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토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고 있다.
▶선운산 복분자 특산주 대통령상 수상
고창의 전통술인 선운산 복분자주(대표 임명호)가 농림부가 주최한 우리식품 세계화 특별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복분자술은 10월 서울에서 열린 ASEM회의 연회장 식탁에 올랐으며 고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지난 5월 북한 방문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하여 화제가 되었다.
(주)선운산 특산주는 93년부터 지금까지 역경을 딛고 학계나 연구기관에 의뢰, 연구하여 고창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 조성사업 극적 타결
97년부터 고창군 현안사업으로 추진되어온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조성사업이 4차례의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고창군에서는 96년부터 매립장 후보지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입지 타당성 및 환경성 조사등을 실시하여 아산면 계산지구를 최적지로 선택하였으며 아산주민들의 고인돌군과의 근거리 문제, 후보지 선정의 객관성 결여 등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쓰레기 매립장 건립은 계속 난항을 거듭해 왔다.
▶정균환의원 4선 중진의원으로 탄생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균환 의원이 총 선거인수 11만4천2백66명중 7만3천4백9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전체 투표수의 70.6%인 5만8백73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각 후보진영의 참관인들이 주의깊게 지켜보는 가운데 7시 부재자 투표함 개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된 개표상황에서 정후보는 시작부터 1위를 고수하며 4시간 후인 11시경 전북지역에서는 최초로 당선을 확정지였다.
▶미당서정주 시인 별세
한국현대 시사의 한 봉우리인 미당 서정주 시인인 지난 12월 24일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주 시인의 별세 소식을 듣고 그를 따르던 각계각층의 제자들과 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서정주 시인의 장지는 지난 28일 고향인 선운리 선영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2001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식
군산-무안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식이 12월 21일 열렸다.
군산-무안간 도로는 총 114.3km로 90년 12월 서해안고속도로 착공이후 11년만에 공사가 완료·개통되었다. 또한 인천에서 전남 무안까지 353km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완공으로 인천-목포의 주행시간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단축되고 고창에서 목포, 군산까지의 주행시간도 약 40분정도로 현저히 단축되었다.
또한 이로 인한 물류비용의 절감액이 20년간 11조2600억원으로 추산돼 교통 원활화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체전 화합 이끌며 성공적 폐막
'알뜰체전·힘찬전진·희망찬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38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2회 전북생활체육대회가 10월 26일 열전의 막을 내렸다.
2만여명의 도민이 움집한 고창공설운동장의 뜨거운 함성과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도민체전은 화합체전, 질서체전, 문화체전 속에서 가장 질서있고 화려한 체전으로 자리매김해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주최군인 고창군이 전주시의 8년 연속 우승을 저지 도민체전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더해 주었다.
▶미당시문학관 개관
미당 서정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될 시문학관이 11월 3일 개관식을 가졌다.
미당시문학관은 9천6백41㎡의 부지에 건평 8백18㎡ 규모로 전시실, 서재 재현실을 비롯한 세미나실, 다용도실, 전망대 등의 내부시설과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 조경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부대시설이 있으며 현재 3만여점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다.
미당 시문학관의 개관으로 선운사, 지석묘군, 고창읍성 등 관내 문화유적지와 연계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시인 미당의 문화공간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 판소리 박물관 개관
판소리의 대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판소리 본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판소리 성지로서의 전통적 이미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판소리 박물관이 6월 25일 문을 열었다.
▶영광 쓰레기처리장 부지선정 고창군민 발끈
영광군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건립과 관련하여 상하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영광군이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부지로 선정한 흥농면 성산리 일대는 상하면 자룡리 고리포의 정면 방향 지역으로 만약 이곳에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이 설치되면 그 피해는 모두 상하면민들이 받을 것으로 예상대 논란이 일고 있다.
2002
▶본사주최 무료영정사진 촬영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고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4개 읍면을 돌며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본사에서는 심원면, 고수면, 아산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었다.
▶태풍루사 피해 45억여원
태풍루사로 인한 피해가 45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고창군 재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피해현황은 총55건으로 피해액은 45억9백60만7천원, 인명피해 2건, 공공시설부문 41건 기타공공시설로 양곡창고 19개소가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아가는 상황이 일어났다.
▶도깨비도로 조성사업 무산
도깨비도로 관광지 조성사업이 무책임한 사업결정으로 예산낭비만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신비한 착시구간 도로를 체험형 도깨비도로 테마관광지로 조성하여 고인돌 유적지와 판소리 박물관을 연계한 관광벨트로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기본설계 용역비 1천5백만원 투자했으나 착시현상이 유지될지 여부의 불투명과 투자비용에 비해 관광자원의 경제성,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아래 조성사업이 무산되었다.
▶고창군 인구 7만 붕괴
2002년 11월말 고창군 인구는 총 6만9천9백45명으로 인구 7만이 붕괴돼 인구유입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농어촌 기반이 뿌리채 흔들리며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군은 그동안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인구를 유입하겠다는 포괄적인 계획으로 인구유입 대책안을 내놓았다.
▶고창신문 호외 발행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조작의혹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자 본사에서는 호외를 발행, 민주당 고창군수 경선과 도의원 경선을 앞두고 일어난 선거인명부 조작의혹의 사건을 전말을 알려냈다.
사건은 민주당 경선에서 공모군민으로 당첨된 사람들이 일부 중복됐으며 또 한 가족에서만 부득이한 투표권을 얻어 투표를 행사하는 등의 의혹을 후보들이 제기하자 경선관리위원회에서는 공모인단 선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2003
▶난시청지역 잠정적 TV수신표 면제
고창군 관내 일부지역의 TV난시청지역 민원에 대한 정밀 전파조사 결과 TV난시청 지역이 총12개 부락 459세대로 조사됐다.
난시청지역으로 인한 주민여론이 거세지자 고창군의회(의장 성호익)가 TV난시청지역해소촉구결의문을 채택하고 KBS공영방송국에 정밀조사 촉구, 그 결과 전주방송총국이 고창군내 12개 읍면에 30개부락, 1천7백36세대를 대상으로 전파조사를 실시하여 18개부락 1천2백77세대는 가시청 지역으로, 12개부락 459세대는 난시청 지역으로 판명돼 방송환경의 변화가 발생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TV수신료를 면제키로 했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후보지 선정 반대투쟁 확산
2월4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후보지 4개지역이 발표되었다. 고창을 비롯해 영덕, 울진, 영광이 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돼자 찬성, 반대운동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창군과 군의회는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죄짓는 일이기에 적극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였고 함께 찬성측은 고창발전협의회를 꾸리고, 반대측은 핵폐기장반대고창군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핵폐기장반대고창군대책위원회는 농민회를 중심으로 3백여명이 참가한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2천여명 참석 군민총궐기대회, 핵폐기장 후보지 4개지역 공동연대 상경투쟁에 고창군민 2천여명이 상경하여 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해 외치는 등 내년초 발표되는 핵폐기장 후보지 발표에 촉각을 세워 반대운동을 벌이며 핵발전소 추방을 위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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