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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예향 고창

조병후

2003년 06월 09일(월) 17:50 [(주)고창신문]

 

고창은 다른 어느 지방보다도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하여 환상적인 고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준험한 노령산맥줄기를 따라 내려가면 해발 742m의 방장산 아래 예술의 고향 ‘고창’이 평화롭게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맑고 푸른 대자연의 정기를 이어받아 예로부터 뛰어난 인재가 가장 많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먼저 한국 시단이 거목이자 ‘국화옆에서’의 영원한 시인 미당 서정주, 문학성이 뛰어난 유하시인, 요즘 젊은 여류시인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은희경이 있다.



그리고 국악과 판소리를 정리 집대성한 국악 국내 1인자 신재효 선생, 판소리의 대명창 김소희 여사, 바른말 고운말의 한글학회 이사장 한갑수 박사가 있다.

또한 동학혁명의 선봉장 녹두장군 전봉준을 비롯하여 일제치하 동경 유학때 2■8 독립선언문을 직접 작성 낭독한 백관수 선생이 있으며, 송화준 장군, 육사7기로서 국가 안보회의 특별 보좌관, 31사단장, 국방부 기획국장 상무대 사령관 두루 지낸 조재준 장군, 전 육군소장 조희태 장군, 육사 26기 전 기무사령관 중장 김필수 장군 등도 있다.



그리고 동아일보, 고려대학교, 중앙고를 설립한 김성수 부통령,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국무총리를 지낸 김상협씨, 국무총리와 8■9■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의종씨, 민주당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균환, 송파시의원 송인회, 현 서울대학교 약학대 부학장 서영거 박사, 이연택 전 총무처 장관, 전 서울 북부지원 판사 김용호, 서울 관광호텔 회장을 역임한 류문석,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조강환, 전 MBC 보도국장 이상렬, 현재 서초 경찰서장 총경 김남성 등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인물산실이 바로 21세기의 주역 ‘고창’이다.



고창의 명성은 지금 현재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역사 유적지로서 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고인돌이 무려 2천개 이상 우뚝 서 있으며, 장엄하고도 우람한 한국의 만리장성 모양성, 그 성 주변에는 사시사철 푸르른 왕대들이 하늘 높이 솟아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게르마늄 석정온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리고 옛날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고창수박, 스테미너식품으로 인기있는 풍천장어, 아셈회의때 건배주로 사용된 복분자주 등 고창의 명물들은 이루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첨단과학이 절묘하게 잘 조화된 고창의 주변에는 방장산, 선운사, 문수사 외에도 동호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 내장산, 백양사, 지리산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그야말로 환상의 관광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고장 ‘고창’을 우리는 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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