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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 "전국명성 떨치겠다"

아산농협 복분자 서울입성 성공

2003년 07월 16일(수) 17:52 [(주)고창신문]

 

최근 고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창군의 특산품인 복분자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의 끈질긴 노력과 연구결과로 상품화되어 서울 및 수도권주변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아산농협에서 추진하는 복분자 사업은 복분자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양질의 복분자만을 별도 수확 후 냉동처리하여 생과로 유통시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으로서의 먹을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대단한 성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우리나라 농산물 신물류의 중심지인 서울 양재동 농산물유통센터에 입점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매상에서부터 백화점 및 굴지의 유통업체까지 수없이 많은 업체들의 구매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판매센터는 판촉요원이 전속배치되어 800g, 1kg 단위로 소포장해 복분자생과를 직접 현장에서 쥬스로 만들어 시음, 판매함으로써 고창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효과와 더불어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의 전초기지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조합장은 “우리 아산농협에서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판매는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성가(聲價)를 한 차원 높였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금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 유통시설의 확충으로 복분자 부가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농협 실무담당자는“금년과 같은 낙후된 유통시설로는 사업의 확대추진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며“복분자의 특수성을 감안한 산지 선진 유통시설의 건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2년째 복분자 생과를 판매하고 있는 아산농협은 금년의 판매전략으로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복분자라는 열매에 대해 설명과 함께 시음까지 실시해야하는 어려움으로 판매실익보다는 상품의 홍보에 더욱더 주력하고 있다. <윤병렬 명예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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