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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구시포해수욕장 개장

일락서해의 황홀함이 절정을 이루는 바닷가

2003년 07월 16일(수) 17:52 [(주)고창신문]

 

동호 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이 9일과 10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개장식에서 이강수 군수는 "한번 찾아온 피서객이 내년에도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깨끗한 가운데 바가지 상혼없이 질서있는 피서지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동호해수욕장에 올해도 7천만원을 투입, 급수대와 주차장등 시설물을 보완하고 백사장에 모래를 뿌리는등 해수욕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각각의 해수욕장에는 샤워장과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급수대, 공중화장실, 이동파출소 이동관광 안내소를 갖추고, 구시포해수욕장에는 가족단위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 마련돼 있다.



해리면 소재지에서 약4km 지점에 자리한 동호해수욕장은 수백년 된 소나무숲이 그늘을 만들고 완만한 해변과 일락 서해가 황홀한 장관을 이뤄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모래사장의 남쪽 기슭에는 비둘기굴이라고 하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인근 주민 수십여명과 비둘기 수백마리가 무려 반년동안이나 같이 기거하면서 동고동락을 함께 했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인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군과 선운산, 고창읍성등 관광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올해도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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