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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 파랑새 축구동아리 전북지역 동아리 축구대회 우승

2003년 08월 21일(목) 17:47 [(주)고창신문]

 

“취미삼아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축구를 하게된 것이 상까지 받게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고창고등학교(교장 정수일) 축구동아리 파랑새팀(지도교사 이석후)이 지난 9일과 10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전주대학교 총장기배 전북고교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역내 명문고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총 28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고창고교와 정주고교가 결승에 올랐으며 고창고 문선수(3년)군의 전반 10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 1대0의 결과를 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게된 것.

한편, 고창고교를 우승으로 이끈 이석후 지도교사는 전주대학교 총장기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설병훈(2년)군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와 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상했으며 오영래(2년)군은 최우수 G.K상을 수상, 학교는 축구공 20개를 부상으로 받았다.



파랑새 축구동아리는 이석후 지도교사(체육교사)의 지도아래 전학년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년별 기장(1: 박진영, 2: 정진현, 3: 이민우)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교내에 축구부가 없어진 91년 오만록(44) 교사가 처음으로 축구동아리를 결성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취미활동삼아 겨우 명맥만 유지하던 동아리가 3년전부터 각종 대회에 입상해왔다.

이석후 지도교사는 이와같은 성적에 대해 “현재 파랑새 축구동아리를 활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중학교때 축구를 했던 학생였다”며 “점심시간이나 방과후를 활용해 축구를 즐겨오던 동아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진학을 게을리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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