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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고창군 치매병원유치 국비 반납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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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고창군 치매병원 국비 반납인가!
고창병원장 조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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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21일(목) 17:5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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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나고 성장했던 아름다운 추억의 고향 내 사랑하는 고창.
지금 농어촌에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기고 고령화, 공동화되어 가고 있어 노인 문제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정부는 노인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사회는 급속히 핵가족화 되어가고 아름다운 미풍양속과 경로효친 사상이 썰물처럼 젊은이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전되면서 치매환자는 어느 한 가정의 문제를 떠나 사회문제, 국가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부는 노인복지와 치매환자 문제를 심각히 생각하고 받아들여 지방거점(예를들어 고창병원 같은) 병원에 치매병원을 유치 운영토록 하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전임 고창군수와 고창병원장이 유치 노력하여 고창군에 치매병원 유치를 승인받아 국비(5억2천535만원+장비비 1억5천만원)를 확보하였으나, 2002년 고창군에서는 어느 특정의료기관의 이해를 대변하는 듯 이런저런 말도 되지 않는 '도심한복판에 치매병원을 세울 수 없다. 병원 옆에다 건축할 수 없다. 외곽에다 건축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안과 역행하는 이유를 붙여서 고창병원에서는 병원 옆에 건축을 취소하고, 석교리 앞 1000여평에 건축하겠다고 대안 제시까지 하였으나 2년간 확보된 예산을 끌어안고 있다가 2003년 8월 고창군은 "치매병원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확보된 국비 전액을 반납했다.
위와같은 고창군민의 복지를 외면하고 노인들을 경시한 고창치매병원 국비 반납은 TV, 신문, 언론 매체의 뉴스에 고창군 행정과 고창군 의회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고창군민으로서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지방자치시대에 전국 타 시·군은(전북의 예-정읍, 부안, 진안, 임실, 완주, 남원) 앞다투어 치매병원 국비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웃 영광병원에는 국·도·군비 25억여원을 지원 받아 병원 구내에다 치매병원을 건축하고 있는데도, 고창군과 고창군의회는 확보된 예산마저 반납하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고창병원에서 노력하지 않았다는 책임전가까지 한다니 누구를 위한 군정이며 누구를 위해 국비를 반납했는지 군정을 책임지는 자는 군민에게 석명해주기 바란다.
아직 젊다는 우리 모두도 결국 나이 먹고 늙게되면 노인성 질환과 치매에 대해서 자신할 수 없으며 앞으로 모두다 함께 걱정해야 할 고창군민들이다.
누가 노력했던 확보한 국비 6억7천535만원 반납은 어떤 설명으로도 군민을 이해시킬 수 없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역행이 분명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양식있는 군민이라면 이러한 사실을 깊이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지상보도에 의하면 고창군과 의회의 숙고를 바라고 반납된 예산을 갖고 있다고 하니 늦었지만 고창군과 의회의 현명한 판단이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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