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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대, 고창현 6방마당놀이 ‘첫선’

2003년 10월 01일(수) 17:52 [(주)고창신문]

 

고창기능대(학장 김광철)는 오는 모양성제에서 고창군으로 발전하기 전 고창현일 당시의 관아모습을 마당극으로 꾸며 연습이 한창이다.



우리고장을 알리는 모양성제에서 옛날 고창현 관아에서 있을 수 있는 사건을 뮤지컬화 하여 해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고창을 소개할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기능대에서 준비하는 ‘고창현 6방 마당놀이’는 실감나는 모양성제를 마련하겠다는 모양성제전회의 기대에 부합돼 기능대생의 자진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박경주 교수의 지도아래 매일 저녁으로 연습을 하며 추석연휴기간에도 대본연습을 하는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진사를 꼬셔서 간통죄를 받은 돌순네 역에 인테리어 디자인과 2학년 박진현 양(강호사이버고 졸업)은 “간통죄로 관아에 끌려가 이실직고하는 역할을 하며 지금의 법원과 다른 옛날시대의 색다른 모습을 알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좋은건 친구들과 마당극을 준비하며 얘기도많이할 수 있어서 더 친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월초 부임한 김광철 학장은 “고창에 온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고창의 문화적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고창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모양성제에 좋은작품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기능대에서 준비한 마당극 퍼포먼스는 40분 가량의 공연으로서 모양성제 본행사가 시작되는 10월 4일, 5일, 6일 오후 두시 모양성내 동헌에서 공연예정.

한편, 고창기능대는 2000년 모양성제에서 고인돌 축조 재현과 2001년 제38회 전북도민체전에서 고인돌 퍼포먼스 공연등 고창의 유일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문화 공동의 운명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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