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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도로가 벼 말리기 위험

2003년 10월 20일(월) 17:54 [(주)고창신문]

 

농촌마다 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농민들이 수확한 벼를 도로가에 말리면서 이에따른 사고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가 진 저녁까지 농민들이 도로가에서 일하고 있어 불의의 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책마련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매년 도로에 벼를 말리고 있고, 아직까지 사고도 나지 않아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한다"며 "또 위험하더라도 벼를 말릴 곳이 적당치 않아 도로가에 말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다른 한 주민은 "대체로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에 널고 있지만 가끔은 위험한 상황도 있다"며 "마을 공터나 회관 주차장 등이 너무 좁고 정비가 잘 안 돼 벼를 말릴 적당한 장소가 없어다"며 어쩔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도로가 주변에 벼 말리기가 매년 계속되면서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숙원사업으로 안길포장만 할 것이 아니라 공터나 주차장 등을 더 넓게 만들어 수확철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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