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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김광철 <고창기능대학장·경영학박사>

2003년 11월 24일(월) 17:46 [(주)고창신문]

 




우리 나라에는 23개의 기능대학이 있는데 대부분 시, 도 단위의 대규모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郡 단위에 설립되어 있는 대학은 고창, 거창 그리고 홍성 3곳 밖에는 없습니다.



저는 바로 이 郡 단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고창기능대학에 지난 6月 1日字로 학장의 職에 부임하여 오늘까지 6개월 여의 재임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고창군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대학인 고창기능대학에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창기능대학은 그 동안 "학교사랑, 학생사랑, 우리모두 한가족" 이라는 새로운 기치를 내걸고 50여명의 교직원과 300명의 학생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일치 단결 합심하여 노력하면서 면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 부임한직후 두 가지 경영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하나는 조국을 위하여 기술분야에서 큰일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우리 郡과 郡民들과 항상 호흡을 같이 하면서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역할들을 찾아내서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일입니다.



그 동안 짧은 기간이었습니다만 저는 이러한 목표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대학의 전신인 도산초등학교를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의 하나로 우리대학 도서관을 도산관으로 명명하고 도산관내에 도산기념관을 설립하여 기념물들을 수집, 보관하고 있으며 도산초등학교 고적비를 세워 역사적 기록, 보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도산초등학교의 옛 학교 건물을 모형으로 복원시켜 놓기 위해 과거의 기록물(사진 등)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력하게나마 금년 10月 모양성제에 우리학생들이 참여하여 6방관속 마당놀이를 실현하므로서 郡民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대학의 문화, 예술적 역할과 사명의 실천을 통하여 살고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학은 郡民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서 교직원 봉사대를 발족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郡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대학은 강의실, 세미나실, 강당, 도서관, 회의실, 운동장, 테니스장 등 학교시설을 모두 郡民 여러분들께 완전 개방하여 놓았습니다. 앞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활용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대학은 국가 정책에 의해서 운영되는 국책특수목적 대학으로서 2년제 과정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유능한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을 그 主 목적으로 하는 기술대학입니다. 저희 대학은 나노측정과, 건축전기시스템과, 정보통신시스템과, 건축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디자인과 등 5개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2005학년도부터는 빌딩자동화과를 신설하여 총6개학과가 운영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저희 대학의 특징은 졸업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수여하는 산업학사 학위 및 국가 기술자격법에 의한 산업기사 등 각종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희망자 전원 취업알선 및 졸업 후 재취업알선도 주선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85만원 수준)와 희망자 전원 기숙사제공(실비본인부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실험, 실습장비 및 산업현장의 신기술장비와 산업체 실무경력이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실험실습 및 현장 실무 위주의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 어학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학생은 해외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중국, 호주, 일본, 이태리, 프랑스 등) 그리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4년제 대학 3학년에 편입학하여 계속 학문을 연구할 수도 있으며 육군 제3사관학교 지원자격도 부여됩니다.



고창은 전통문화가 매우 잘 보존되어 있고 조상들이 남긴 고귀한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고장에 저희 고창 기능대학이 위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郡과 郡民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저희대학을 위하여 군민들께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와 사랑을 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대학은 앞으로 힘껏 노력하여 진정한 고창군민의 대학으로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드리면서 고창기능대학의 명예를 세계만방에 드높이기 위해 더욱더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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