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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제2청사 공사 논란

군의회 군정주요업무 보고서 문제제기

2003년 11월 24일(월) 17:51 [(주)고창신문]

 

군청 제2청사 증축공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8일 군의회 제118회 임시회에서 2003주요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기획정책실과 재정과의 업무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제2청사 증축공사와 관련, 현재 추진하려고 매입한 현 KT&G와 구 연금매점에 제2청사를 지을 경우 주차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위치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원환 의원은 "현재 추진중인 제2청사 건립은 군민과 공무원의 여론수렴도 하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 뒤 "현재 본청의 경우 주차장이 좁아 주차문제가 심각한데 제2청사를 바로 옆 건물인 KT&G와 구 연금매점에 건립했을 때 주차문제는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KT&G 자리에 제2청사를 지을 경우 고창고에서도 정문을 가리게 돼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제2청사 건립은 우선 주차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피력하고 "제2청사를 KT&G부지에 지을 경우 건립에만 30억, 주차장을 확보에 30억에서 40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신축예정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제2청사를 함께 짓는 방안이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정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 제2청사를 함께 짓는다면 예산이 절감될 뿐 아니라 주차문제도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본청도 장기적으로 볼 때 옮겨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제2청사 건립문제를 다시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와관련 최인규의원 및 다른 의원들도 현재 KT&G와 구 연금매점 위치에 2청사를 지을 경우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크며, 주차장 또한 부족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제2청사 부지를 다시한번 검토하길 바란다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재정과 김용관 과장은 "제2청사 문제는 현재 기본조사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로서는 변경하기 어렵다"고 답변한 뒤 "제2청사를 군청 옆 KT&G와 구 연금매점에 짓더라도 주차문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현재 본청 주차장에 84대, 고창고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제2청사가 지어질 경우 47대의 주차공간이 생기고 이외에도 모양성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제2청사 문제는 이미 의회의 승인을 받은 사항이며 고창고와의 문제는 법적

인 문제는 없으나 고창의 명문사학인 고창고의 정문을 가리게 된다는 의견을 듣고 학교운영위원들과 협의한 결과 제2청사를 3층건물로 지을 경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이야기됐다"고 말했다.



김과장은 정의원이 주차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제시한 제2청사를 기술센터건립시 함께 짓는 방법에 대해서는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조금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제2청사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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