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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초 동문 익명으로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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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선행에 주위 칭송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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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2일(금) 17:5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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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초등학교 한 동문이 학교에 1천만원을 쾌척,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 동문은 지난달 어머니 칠순잔치에서 손님들로부터 들어온 부조금 1천만원 전액을 흥덕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증했다.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한 이 동문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의로운 일에 써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이같은 행동이 주위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 동문은 이번뿐만 아니라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매년 장학금 2백만원을 학교에 기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리없는 선행에 한 학교 관계자는 "좋은일을 하면서도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같은 선행은 꼭 알려져야 할 것 같아 제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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