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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 方丈山

道松 김영식
(미국 볼티모어 거주, 고창 도산 출생)

2004년 06월 10일(목) 17:44 [(주)고창신문]

 




多情하고 理智적인 사람에

마음이 끌리듯



오랫만에 故鄕에 돌아와

긴 歲月속에서도 옛 모습 그대로인



어릴적 부터 보아왔던

그 方丈山에 반해



내가 이곳에 다시 눌러 살아야 하나

그것을 송두리채 뽑아 가지고



내가 사는 美國으로 가져가야 하나 하다가

나 혼자 美國으로 돌아와야만 하는 處地이기에



대신 詩 한편 써서

美國으로 돌아온다



美國으로 돌아오는 機內에서

故鄕의 方丈山이 눈에 너무 어른거려



가방속 노트에 적어논 詩를 꺼내 읽노라니

그곳 方丈山이 나를 懇切히 부르는 것 같아



飛行機에서 곧장 내려

다시 그리로 가고 싶다



아니, 나의 무너진 마음

이미 그곳에 가 있나니!



-단기4337년 5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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